※ 2026년 9월 14일 공식 자료 확인 기준입니다. 아래 금리·원금·수수료는 계산을 설명하기 위한 가정이며 실제 상품의 견적이 아닙니다.
“여유자금 2천만원이 생겼는데, 주택담보대출을 조금 갚을까요, 예금에 넣어 둘까요?”
같은 기간에 줄어드는 대출 이자에서 상환수수료를 뺀 금액과, 예금의 세후 이자를 비교하면 됩니다. 다만 주담대 이자 소득공제를 받고 있다면 줄어드는 세금 혜택도 반영해야 합니다. 당장 필요한 현금을 남겨 두는 일은 계산 결과와 함께 판단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 속 금융 선택을 조건과 숫자로 풀어드리는 명쾌한 금융 가이드, 명금가입니다. 오늘은 이미 보유한 여유자금으로 기존 주담대를 일부 갚는 경우와 그 돈으로 새 예금에 가입하는 경우를 비교하겠습니다.
📌 30초 핵심 요약

- 비교 시작일과 종료일을 맞춘 뒤, 예금은 세후 이자, 대출은 상환 전후의 이자 차이를 계산합니다.
- 월 납입액 감소에는 원금 상환분도 들어 있습니다. 감소액 전부를 이자 절약으로 더하지 않습니다.
- 중도상환수수료는 내 계약일·상품·상환 예정일·면제 조건을 적용한 실제 금액으로 확인합니다.
- 주담대 이자 소득공제와 비상자금까지 살펴본 뒤 상환할 금액을 정합니다.
1. 비교할 돈과 기간부터 정하세요
① 같은 여유자금을 두 곳에 넣어 봅니다
생활비와 예정 지출을 따로 확보하고도 남는 돈이 2천만원이라면, 그 2천만원을 ‘지금 일부 상환’과 ‘지금 새 예금 가입’으로 나누어 비교합니다. 예금을 선택해도 기존 대출의 약정 상환은 계속해야 합니다.
예금 만기가 12개월이면 우선 지금부터 12개월 동안의 대출 이자 절약액과 비교하세요. 대출의 남은 20년 전체 이자와 1년짜리 예금 이자를 나란히 놓으면 기간이 맞지 않습니다. 1년 뒤 다시 예금할 금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도 남겨 둡니다.
② 예금 이자와 대출 이자를 각각 계산합니다
일반 과세 예금의 단순한 1년 만기 계산은 원금 × 연이율 × (1−15.4%)입니다. 15.4%는 통상적인 이자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한 원천징수 기준입니다. 비과세·다른 과세특례 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해당한다면 본인의 세후 금액으로 바꿔야 합니다.
대출은 금융회사에서 ‘일부 상환하지 않는 일정표’와 ‘예정 금액을 상환한 뒤의 일정표’를 받아, 같은 기간에 청구될 이자만 합산해 차이를 구합니다. 분할상환이면 매달 원금이 줄기 때문에, 상환액에 대출금리만 곱한 값과 실제 이자 절약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상환의 순절약액 = 같은 기간의 대출 이자 감소액 − 상환수수료·추가 비용 − 줄어드는 세금 혜택
갚는 원금은 부채를 줄이는 돈입니다. 원금 자체를 수수료처럼 비용으로 다시 더하지 않습니다.
2. 2천만원을 12개월 비교하면 얼마가 다를까요?
① 원리금균등 대출의 월 납입액이 줄어드는 가정입니다
현재 대출 잔액 2억원, 남은 기간 240개월, 연 4.5%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유지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거치기간 없이 매월 말 원리금균등으로 갚고, 월이율은 연이율을 12로 나눕니다. 오늘 2천만원을 일부 상환하면 만기는 그대로 두고 1억8천만원에 대해 월 납입액을 다시 계산한다고 놓겠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10만원이라는 가정 금액이며 별도 자금에서 즉시 냅니다. 실제 공시 수수료율로 계산한 견적이 아닙니다. 그 밖의 비용과 주담대 이자 소득공제 효과는 없다고 가정합니다.
예금을 선택하면 2천만원을 연 3% 단리, 12개월 만기, 일반 과세 15.4%로 유지합니다. 두 경우 모두 정해진 대출 납입을 계속하며, 일부 상환으로 매달 덜 내게 된 돈은 쓰지 않고 이자가 없는 현금으로 보유한다고 놓겠습니다.
| 비교 항목 | 2천만원을 예금에 보유 | 2천만원을 일부 상환 |
|---|---|---|
| 상환 직후 대출 잔액 | 200,000,000원 | 180,000,000원 |
| 월 대출 납입액 | 약 1,265,299원 | 약 1,138,769원 |
| 다음 12개월 대출 이자 합계 | 약 8,870,856원 | 약 7,983,770원 |
| 예금 세후 이자 | 507,600원 | 없음 |
| 일부 상환으로 줄인 이자 | 해당 없음 | 약 887,086원 |
| 수수료를 뺀 이자 절약액 | 해당 없음 | 약 787,086원 |

자체 계산이며 계산 중에는 반올림하지 않고 표시할 때만 원 미만을 반올림했습니다. 월 납입액은 ‘잔액 × 월이율 ÷ [1−(1+월이율)의 −남은 개월수 제곱]’으로 구한 뒤, 매월 납입 전 잔액에 월이율을 곱해 12회 이자를 합산했습니다. 은행의 실제 계산은 일수·납입일·원 단위 처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② 이 예시에서는 일부 상환의 비교 이익이 약 28만원입니다
예금 세후 이자는 2천만원 × 3% × 84.6% = 507,600원입니다. 일부 상환 쪽은 이자 감소 약 887,086원에서 수수료 100,000원을 빼면 약 787,086원이 남습니다.
따라서 같은 12개월의 차이는 약 787,086원 − 507,600원 = 약 279,486원으로, 이 가정에서는 일부 상환 쪽이 유리합니다. 이 숫자는 정해 둔 수수료·금리·상환 방식·세금 조건에서의 결과입니다.
월 납입액이 약 12만7천원 줄었다고 그 금액의 12배를 이자 절약으로 잡으면 안 됩니다. 월 납입액에는 원금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달 덜 내는 돈을 별도 예금에 넣는다면 그 추가 세후 이자도 상환 쪽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3. 수수료와 세금이 결과를 바꾸는 경우
① 2026년 공시와 내 기존 계약의 적용 여부를 구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을 금융회사별로 1년 단위로 산정하고 매년 1월 공시한다고 안내합니다. 2025년 개편 당시 안내에 나온 수수료율은 그 안내가 정한 신규 계약기간의 기준입니다. 현재 갚는다는 이유로 기존 계약에 최신 요율이 자동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금융위원회 중도상환수수료 주요 Q&A
실제 2026년 변경 사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원클릭모기지 상품 안내에는 2026년 1월 2일 변경분으로 혼합금리 0.65%·변동금리 0.78%가 기재되어 있고, 기존 가입고객에게는 해당 변경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는 해당 상품의 변경 사례이며 모든 주담대의 요율이 아닙니다. 하나은행 해당 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변경 이력
거래 은행에 상환 예정일과 금액을 알려 주고, 내 계약의 수수료율·남은 부과기간·일부 면제 한도까지 반영한 금액을 받아 보세요. 수수료가 면제되는 날까지 기다릴 생각이라면 기다리는 동안 더 내는 대출 이자와 그동안 받을 세후 예금 이자도 같은 기간으로 비교합니다.
② 이자 소득공제를 받고 있다면 줄어드는 혜택을 확인합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를 적용받는 사람은 이자를 덜 내면 공제에 반영되는 이자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공제액과 세금 감소액은 다르며, 주택·차입금 요건과 공제한도 및 본인의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세청 주택자금 공제 안내
예를 들어 일부 상환으로 줄인 이자가 모두 공제 감소로 이어지는 경우와, 상환 후에도 이미 공제한도를 넘는 경우는 세금 영향이 다릅니다. 위 계산표는 이 효과를 0원으로 놓았습니다. 실제 비교에서는 연말정산 예상 계산으로 확인한 소득세·지방소득세 혜택 감소액을 일부 상환 쪽 절약액에서 추가로 빼세요.
4. 계산상 이득이어도 현금이 필요한 시점을 보세요

① 상환한 돈을 다시 꺼내 쓰는 조건은 다릅니다
대출을 갚은 돈은 예금처럼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는 잔액이 아닙니다. 나중에 다시 빌리려면 그때의 심사·한도·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사비, 교육비, 수리비 등 예정 지출과 비상자금을 남긴 뒤 일부 상환 금액을 정하세요.
예금도 중도해지하면 만기금리를 그대로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쓸 돈이라면 12개월 만기 이자 계산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실제 보유 가능한 기간과 인출 조건을 맞춰야 합니다.
② 만기 단축과 월 납입액 감소를 확인합니다
이 글의 예시는 일부 상환 후 만기를 유지하면서 월 납입액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실제 상품은 월 납입액을 유지해 만기를 앞당기거나, 별도 약정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원금균등·원리금균등·거치 또는 만기일시상환에 따라서도 이후의 이자 차이가 달라집니다.
은행에는 “이 금액을 이 날짜에 갚았을 때 수수료, 앞으로 12개월의 이자 합계, 월 납입액, 마지막 상환일을 알려 주세요”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예금 쪽 예상액은 명금가의 예금·적금 이자 계산기 · 복리 계산기에서 ‘예금 단리’와 본인의 과세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는 주담대 일부 상환 전후의 일정을 계산하지 않으므로 대출 쪽은 금융회사의 일정표를 사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①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으면 무조건 갚는 편이 유리한가요?
두 금리만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예금의 세금, 대출 상환수수료, 비교 기간, 줄어드는 이자 소득공제 효과와 현금 필요 시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② 일부 상환하면 다음 달 납입액이 반드시 줄어드나요?
상품의 처리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월 납입액을 재계산하는지, 만기를 줄이는지, 어느 회차부터 반영하는지 상환 전에 확인하세요.
③ 수수료가 0원이면 예금보다 항상 유리한가요?
수수료가 없어도 대출금리와 세후 예금금리의 관계, 세금 혜택과 유동성은 남습니다. 같은 기간의 이자 차이를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④ 변동금리 대출은 어떻게 비교하나요?
현재 금리가 계속되는 경우와 다음 재산정일부터 달라지는 경우를 구분해 계산합니다. 앞으로의 금리를 확정한 것처럼 대출 전 기간의 이자 절감액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근거와 함께 보면 좋은 글
공식 자료 확인일은 2026년 9월 14일입니다. 수수료는 해당 계약과 상환 예정일의 금융회사 안내가 적용되며, 본문 예시의 10만원은 가정입니다.
- 금융위원회 — 신규 대출부터 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 관련 주요 Q&A: 기존 계약, 연도별 공시와 적용 계약기간의 구분.
- 하나은행 — 원클릭모기지 상품 안내: 2026년 1월 2일 수수료 변경 이력, 기존 고객 미적용 표시와 상품별 상환 조건.
- 국세청 — 연말정산 맞춤형 안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확인.
상환 일정표를 읽는 방법은 원금균등·원리금균등 상환 비교, 월 상환액과 총이자는 얼마나 다를까요?에서 이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가입한 예금을 해지해 새 예금으로 옮길 상황이라면 정기예금 갈아타기, 금리가 올랐을 때 중도해지해도 이득일까요?의 비교 조건을 참고해 보세요.
마치며
여유자금으로 주담대를 일부 갚을지 정할 때는 같은 기간의 세후 예금 이자와 수수료·세금 효과를 반영한 대출 이자 절약액을 비교하세요. 그다음 당장 사용할 현금과 상환 뒤 월 납입액을 확인하면 실행할 금액을 정하기가 쉬워집니다.
먼저 은행에서 상환 전후 일정표와 실제 수수료를 받아 보세요. 명금가는 생활 속 금융 선택을 조건과 숫자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