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14일
같은 회사 채권인데 장내 화면과 장외 판매 화면의 가격·수익률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장내·장외는 거래 경로의 차이이며, 비교하려면 같은 종목코드·액면금액·정산 기준을 먼저 맞춰야 합니다. 그다음 수수료와 정산 항목을 반영한 실제 출금액,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수익률을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매수 화면의 숫자를 쉽게 풀어드리는 명금가, 명쾌한 금융 가이드입니다. 이 글은 개인이 국내 원화 일반채권을 매수할 때 장내·장외 조건을 비교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 30초 핵심 요약

- 장내는 거래소의 주문·호가로, 장외는 증권사가 제시하는 조건 등을 통해 상대매매합니다. 장외에서 파는 채권이 모두 비상장인 것은 아닙니다.
- 일반채권시장 매매수량단위는 2026년 1월 12일부터 일반채권·주식관련사채에 대해 액면 1만 원 단위입니다. 소액채권시장과 장외 조건을 구분하세요.
- ‘수수료 없음’ 또는 높은 표시 수익률만으로 고르지 말고 같은 종목의 총 출금액·예상 현금흐름·매도 가능성을 비교하세요.
1. 장내와 장외는 거래하는 경로가 다릅니다

① 장내에서는 가격과 수량을 넣어 주문합니다
장내채권은 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시장의 주문을 통해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매수하려는 가격·수량을 정해도 그 조건에 맞는 상대 주문이 있어야 체결됩니다. 화면의 최근 체결가격은 참고 자료이며, 그 가격으로 지금 원하는 수량을 모두 살 수 있다는 약속은 아닙니다.
한국거래소 일반채권시장은 가격을 지정하는 호가 방식을 사용합니다. 주문 전 상대 호가와 잔량을 확인하고, 주문 뒤에는 체결·미체결 수량을 나누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거래소 일반채권 호가 안내
② 장외에서는 증권사가 제시한 조건을 확인합니다
개인의 장외채권 매수는 거래소 밖에서 증권사가 제시하는 종목·가격·수익률·가능 수량 등을 보고 거래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증권사마다 취급 종목과 보유 물량, 가격 제시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장외’는 비상장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상장채권도 장외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매수한 증권사가 중도에 다시 사 주는지, 상장돼 있다면 장내 매도가 가능한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신증권 장외채권의 정의와 거래 방식
| 확인 항목 | 장내채권 | 장외채권 |
|---|---|---|
| 거래 경로 | 거래소를 통한 주문 | 거래소 밖에서 상대매매 |
| 가격 확인 | 호가·잔량·체결 내역 | 증권사의 제시 가격·수익률 |
| 대상 | 해당 시장의 상장채권 | 증권사 취급 상장·비상장채권 |
| 매수 가능 수량 | 조건에 맞는 상대 주문 필요 | 제시 물량과 판매 조건 확인 |
| 중도매도 | 매수호가와 거래 가능 수량 확인 | 중도매도 서비스·상장 여부 확인 |
2. 매수단가와 액면수량을 분리해서 읽으세요

① 액면 1만 원 단위는 현금 1만 원과 다릅니다
액면금액은 이자와 상환 조건을 읽는 기준이고, 거래가격은 지금 사고파는 금액의 기준입니다. 매매수량단위가 액면 1만 원이라는 것은 실제 필요한 현금이 반드시 1만 원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액면보다 높거나 낮은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문 화면이 ‘액면 1만 원당 가격’을 표시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가격이 9,800원이고 액면금액 100만 원을 매수한다면, 단순 가격 환산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만 원 ÷ 1만 원 × 9,800원 = 980,000원
이는 표시단위 설명용 가상 예시입니다. 수수료·경과이자 등 정산 항목은 제외했으며 최종 출금액을 뜻하지 않습니다. 실제 화면이 수량을 원·천 원 중 어느 단위로 받는지 확인하고 주문확인창의 총액을 읽어야 합니다.
② 2026년 장내 일반채권 단위 변경을 반영합니다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공식 공지는 2026년 1월 12일부터 일반채권시장의 일반채권·주식관련사채 매매수량단위가 액면 1,000원에서 10,000원으로 변경됐다고 안내합니다. 현재 한국거래소의 일반채권 호가 표에서도 액면 1만 원 단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공지에서 소액채권시장은 기존 1,000원 단위를 유지한다고 구분합니다. 장외채권 최소 매수금액과 증권사 주문 입력단위도 별도입니다. 오래된 소개 화면의 ‘1천 원부터’를 현재 일반채권시장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한국투자증권 시행일·예외 안내, KB증권 동일 변경 안내
3. 같은 채권은 총 출금액과 같은 수익률로 비교합니다

① 회사명이 아니라 종목코드를 맞추세요
같은 회사의 채권이어도 발행 회차, 만기, 이자 지급 방식, 선순위·후순위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비교할 때는 종목코드와 액면금액을 같게 놓고, 가능한 한 같은 조회 시점과 정산일 기준을 사용하세요. 조건이 다르면 더 높은 수익률이 단순 가격 차이 때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② 수수료를 합치면 가격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증권사 요율이 아닌 가상 비교입니다. 동일 종목·동일 액면금액 100만 원·동일 정산일이며, 양쪽 모두 경과이자 등 다른 정산액과 세금이 없다고 가정합니다. 수수료는 계산을 설명하기 위해 정한 금액입니다.
| 항목 | 장내 매수 가정 | 장외 매수 가정 |
|---|---|---|
| 액면 1만 원당 매수가격 | 9,780원 | 9,800원 |
| 액면 100만 원의 가격 환산액 | 978,000원 | 980,000원 |
| 별도 매매수수료 가정 | 3,000원 | 0원 |
| 총 출금액 | 981,000원 | 980,000원 |
표시가격만 보면 장내가 낮지만, 이 가정에서는 총 출금액이 장내에서 1,000원 더 많습니다. 수수료가 다르면 결과도 바뀝니다. 어느 시장이 항상 싸다는 사례가 아니라 같은 현금흐름을 얻기 위해 실제로 얼마를 내는지 비교해야 한다는 예시입니다.
별도 수수료가 없는 장외 거래도 가격 자체를 비교해야 합니다. 증권사의 매도가격과 이후 매입 제시가격이 다를 수 있어 ‘수수료 0원’을 왕복 거래비용 0원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③ YTM도 계산 기준이 같아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표면금리는 액면 기준의 약정 이자율이고, 만기수익률(YTM)은 거래가격과 앞으로 받을 현금흐름을 함께 반영하는 수익률입니다. 같은 채권의 가격 차이를 볼 때는 YTM이 유용하지만 세전·세후, 연환산·보유기간, 비용 포함 여부를 먼저 맞춰야 합니다.
YTM은 약정 지급을 전제로 한 계산이며 내 실제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표시 수익률을 비교한 뒤 총 출금액과 지급일별 예상 금액도 확인하세요. FINRA 채권 수익률 정의와 한계
4. 주문확인창에서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은 무엇일까요?
① 같은 종목의 비교 메모를 만드세요
- 종목명과 종목코드, 발행 회차가 같은지 확인합니다.
- 액면금액과 수량 입력단위, 실제 매수가격을 적습니다.
- 수수료·경과이자 등 정산 항목의 포함 여부와 총 출금액을 확인합니다.
- 만기일·이자 지급일·상환순위·조기상환 조건을 읽습니다.
- 세금·비용 기준이 같은 수익률과 예상 현금흐름을 비교합니다.
모든 채권 화면이 경과이자를 동일한 방식으로 별도 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총액에 반영된 항목을 다시 더하지 않도록 증권사의 주문확인 금액과 안내 산식을 확인하세요.
② 매수 전에 매도 경로도 확인하세요
만기 전에 돈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면 증권사의 중도매도 서비스와 거래소 상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장내에 상장돼도 거래량이 적으면 주문이 체결되기 어렵거나 원하는 가격으로 팔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채권 투자 유의사항도 이 차이를 설명합니다. 금융감독원 채권 투자 유의사항 — 토스증권 게시 PDF, 6쪽
자주 묻는 질문(FAQ)
① 장외에서 산 채권은 장내에서 팔 수 없나요?
장외 매수라는 이유만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거래소 상장 여부, 계좌에서 가능한 매도 경로와 수량, 실제 매수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상장돼 있어도 원하는 가격·시점의 체결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② ‘1만 원 단위’로 바뀌었으니 1만 원만 입금하면 되나요?
아닙니다. 장내 일반채권의 변경은 액면수량 기준입니다. 액면 1만 원의 실제 매수가격에 비용 등 정산 항목이 반영될 수 있으므로 주문확인창의 출금액을 확인하세요.
③ 같은 채권이면 수익률이 높은 쪽을 바로 사도 되나요?
먼저 동일 종목·조회 시점·정산 기준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비용·세금과 연환산 기준이 다른 숫자는 바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실제 매수 가능 수량과 매도 조건까지 맞춘 뒤 판단하세요.
공식 자료와 확인일
2026년 9월 14일 확인했습니다. 거래단위는 현재 KRX 안내와 시행일이 명시된 증권사 공지를 대조했습니다. 장외 최소금액·개별 수수료는 모든 증권사에 공통인 숫자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한국거래소 일반채권 호가·수량단위: 지정가호가와 액면 1만 원 단위.
- 한국투자증권 2026년 단위 변경 공지, KB증권 동일 공지: 2026년 1월 12일 시행, 소액채권시장 예외.
- 대신증권 장외채권 안내: 거래 경로·가격 제시 방식. 구판 장내 수량표는 현재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FINRA 채권 수익률 설명: YTM 정의와 실제 수익의 차이.
- 금융감독원 채권 투자 유의사항 — 토스증권 게시본: 중도매도 서비스와 상장채권의 거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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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을 비교할 때는 같은 종목, 같은 액면금액, 같은 정산 기준부터 맞춰 보세요. 그다음 실제 출금액과 예상 수령액, 만기 전 매도 경로를 확인하면 표시금리와 수수료 문구만 보고 선택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